안녕하세요 ! 시누입니다 !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파스타!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펜네를 이용한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
간단한 재료와 별다른 방법은 없지만 만드실 때 참고 하실 수 있도록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
재료 (1 ~ 2인분 기준입니다)
펜네 150g / 밥 공기 1개정도의 분량
토마토 파스타 소스 200g
양파와 마늘은 시판토마토 소스에 있어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올리브유
소금
후추
브리치즈 10g
블랙올리브
파마산치즈
파슬리가루
먼저 생소하실 수 있는 파스타 면인 '펜네'
숏 파스타의 일종으로 '펜네'라는 이름의 어원은 펜촉을 뜻하는 'penna'(펜나)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토마토 파스타와 잘 어울리며 안에 구멍이 있어 소스를 잘 머금어 흥건하게 소스를 드시는 분들이 좋아합니다.또 콜드 파스타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차갑게 먹는 파스타도 만들어서 올리겠습니다.
1. 먼저 펜네 파스타 150g 정도를 준비합니다.
1 - 2인분 정도를 준비하기 때문에 밥 한공기로 크게 준비했습니다.
1인분 정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략 70g - 80g 정도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적당량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를 넣고 11분 - 12분 정도를 삶아줍니다.
보통 파스타는 7분 - 9분 정도를 삶는다고 알고 계실텐데요
펜네 파스타의 경우 씹는 면적이 커 알단테 상태로 삶게 된다면 딱딱한 부분이 크게 느껴져 먹기 힘들 수 도 있습니다 ㅜㅜ
3. 11분 - 12분 뒤 다 삶아진 파스타는 따로 그릇에 빼놓고
냄비에 다시 물을 받고 물을 끓여 줍니다.
4. 끓는 물에 칼집을 낸 방울토마토를 살짝 데치듯 1분에서 2분정도 조리 해 줍니다.
이런 모양으로 칼집을 내준다면 가볍게 껍질이 벗겨집니다!
짜잔! 물론 이 과정이 번거로워 그냥 토마토를 넣어서 조리하는 경우가 있지만
껍질의 식감을 싫어하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껍질을 제거하면 부드럽고 소스가 잘 베어있는 토마토를 드실 수 있습니다.
5. 그 다음은 블랙올리브와, 브리치즈 조금을 준비했습니다.
올리브와 브리치즈는 짭조름한 맛을 위해서 넣어주는 걸 좋아합니다!
저렴한 가격와 유통기한이 길어서 저는 항상 준비해 놓고 파스타나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 편 입니다.
색감과 식감 모두 살릴 수 있는 부분이라 추천드립니다!
조금 생소한 '브리치즈' 프랑스 브리 지방의 치즈로 주로 젖소의 우유로 만든 쫀득한 식감의 치즈입니다.
약간 겉부분에 코팅이 되어있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다른 치즈들과 다르게 녹아서 꾸떡꾸덕해지지 않고 치즈의 모양을 유지한 상태로 있어서
소스의 맛을 다르게하지 않고 치즈 그대로의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어서 저는 파스타에
자주 넣어서 먹곤 합니다!
6.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아까 삶아 놓았던 파스타를 넣어주고 가볍에 볶아줍니다.
저는 후추를 조금 넣어 심심할 수 있는 면의 맛을 살려줍니다.
7. 토마토 파스타 소스를 넣고 너무 졸여지지 않도록 중불로 소스와 면을 함께 볶아줍니다.
8. 그 다음으로 준비해 놨던 브리치즈와 블랙올리브를 넣어줍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브리치즈는 잘 녹지 않고 두부처럼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9. 껍질을 벗긴 토마토 까지 넣어주어 마무리!
토마토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너무 뜨거워진다면 토마토가 터져버려 모양이 이상해 질 수 있어 마지막에 넣고 있습니다!
10. 예쁘게 접시에 옮겨담아 파마산가루와 파슬리가루를 뿌려줍니다.
짜잔 완성
면 삶는 시간을 제외 한다면 5분도 걸리지 않는 조리시간으로
재료도 많이 들어가지 않고 라면처럼 가볍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파스타입니다!친구나 연인이 놀러온다면 가볍게 만들어 분위기도 낼 수 있고 좋습니다!
다음에는 차갑게도 먹을 수 있는 콜드파스타를 준비해서 돌아오겠습니다.댓글에 원하시는 음식이나 레시피 말씀해 주신다면 만들어서맛있는 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